믿거나 말거나 벌써 5월에 들어서 첫 주가 지나가고 있으며,특히 학교 일정과 밀접한 분들에겐 한 학기의 말미가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바람보다도 화살보다도 분명 더 빠른 것이 세월인것 같습니다.
2009-2010년 학기의 끝을 부여잡고 목장식구들은 강경남,수복 부부의 보금자리에서 오랫만에 밤에 만났습니다. 원래는 토요일 점심나절에 만났었으나 저희가정의 바쁜 일정을 양해해 주셔서 시간이 바뀌었습니다.
먼저, 집에 들어서자마자 고소한 마늘빵 구운 냄새와 먹음직스런 해물 스파게티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지난 번 목장모임엔 한국의 맛이 그대로나는 자장면을 선보이더니 이번엔 이탈리아꺼정 접수하다니. . . .! 사람좋게 항상웃는 새댁의 손 맛은 그 웃음처럼 우리의 마음과 위장을 한 껏 스트레치 시켜주는 힘이 있었습니다. 수고 많이했고, 정말 맛있었어요.
오늘의 성경공부는 '매일성경' 34쪽에 있는 그룹 성경공부가 주 교재입니다. 요즘에 예레미야서를 묵상하고 있음으로해서 전체적인 배경과 흐름을 함께 훝어내린 후에 35쪽에 있는 세 가지 질문중 한 가지를 투표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묵직한 질문들이므로 세 가지를 다 토론하기엔 시간과 함께 바닥에 앉은 다리가 허락하지 않으리라는 걸 잘 알기때문이죠.
두 번째 질문이 채택되었고 그 내용은'정말 위험한 곳은 돈도 없고 안정된 직장이 없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는 곳입니다.내가 있는 곳은 안전합니까?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그에 대한 나눔내용을 익명으로 실어봅니다.
*인생을 돌아보니 한국을 떠난것을 비롯해 미국에서도 여러 곳을 이사하며 이 곳에까지 와 살고있습니다.예전엔 내가 열심히 살면 다 된다는 생각이 많았는데,하나씩 과정을 지날 때 마다 저의 능력보다 훨씬 더 많이 부어주시는 하나님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다만 제가 할 수 있는 이 자리에서 나의 열심을 다 할 뿐 나머지는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이 곳에서 사는 동안 최선을 다 하면서 살 것이며, 또 다른 어떤 곳으로 떠나게 하실지라도 걱정이나 염려는 없습니다. 어제의 하나님이 내일도 동행하시리란 걸 믿습니다.
**하나님은 무소부제하신 분이므로 이 세상 어디에나 충만히 계심을 압니다. 그 하나님이 지금 나의 인생에도, 또 공간적으로도 그 영향력을 발휘하므로 그 그늘아래에 있는 저는 가장 안전한 곳에 있습니다.
***결혼을 한 후 많은 부분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경제적인 면에선 한국에선 은행잔고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살지않아도 될 만큼의수입이 보장된 직장인으로써의 삶을 살다가 유학생의 아내로써 살림을 꾸려나가다보니 그 변화의 폭이 참 큽니다.하지만,신기하게도 저희 가정에 필요한 만큼의 물질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지 정확하게 공급됨을 보면서,물질의 풍요는 예전만 못하지만 하나님의 풍요를 누리며 삽니다.매일매일 감사합니다.
****저는 신앙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되지않아서 어떤 부분이 하나님이 공급해 주신것이고, 어떤 것이 우연히 일어난 일인지에 대한 구분이 솔직히 힘듭니다. 지난 반 년을 돌이켜보면,차가 고장나 새 차가 필요할 때에 월급이 차 할부금만큼 (기대하지 않았는데)인상되었고,새 노트북을 구입해야 할 때엔 학교에서급여정산에 착오가 있다며 400불을 수령해가라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뭔가 있긴있는데. . . 뭘까요???
*****저의 신앙은 남편을 만나면서 시작되었고,경력은 창세기를 확실하게 공부한 것이 거의 다입니다.아주 서서히 진행되어가고 있지만,하나님에 대한 의심은 지금까지 든 적이없고 그 분을 향해 뒤돌아봄없이 곧장 가고있는 느낌입니다. 오늘의 질문처럼 지금 저희 가정이 세상의 기준으론 별로 보장되지도 안정하지도 않은 일시적인 상황이지만,마음은 두려움이없고 오히려 예전보다 더 유해진 것 같습니다.
주님을 안 시간보다 그 깊이가 더 중요함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점 예쁘게 커 자는 서현이와 윤주도 성경공부에 적극 참여하며, 볼펜과 종이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우리가 예전엔 알지도, 알 필요도 없는 남남이었는데, 그리스도를 통해 이렇게 한 가족으로 묶여지고 또 모든 걸 나누는 모습이 참 아름답고 감사한 밤이었습니다. 저희목장은 여름의 시작을 각자 보내고 싶은 방법과 장소에서 보내고 7월에 다시 만날 때 까지 방학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덧붙입니다.
@ 저희집 컴퓨터의 작은 변화로 사진 올리는 방법이 바뀌었는데, 컴맹인 관계로 . . . 무사진입니다.죄송
@@남진원,강경남 형제의 금연이 4월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좋아진 피부색과 그 인내심에 박수~~
2009-2010년 학기의 끝을 부여잡고 목장식구들은 강경남,수복 부부의 보금자리에서 오랫만에 밤에 만났습니다. 원래는 토요일 점심나절에 만났었으나 저희가정의 바쁜 일정을 양해해 주셔서 시간이 바뀌었습니다.
먼저, 집에 들어서자마자 고소한 마늘빵 구운 냄새와 먹음직스런 해물 스파게티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지난 번 목장모임엔 한국의 맛이 그대로나는 자장면을 선보이더니 이번엔 이탈리아꺼정 접수하다니. . . .! 사람좋게 항상웃는 새댁의 손 맛은 그 웃음처럼 우리의 마음과 위장을 한 껏 스트레치 시켜주는 힘이 있었습니다. 수고 많이했고, 정말 맛있었어요.
오늘의 성경공부는 '매일성경' 34쪽에 있는 그룹 성경공부가 주 교재입니다. 요즘에 예레미야서를 묵상하고 있음으로해서 전체적인 배경과 흐름을 함께 훝어내린 후에 35쪽에 있는 세 가지 질문중 한 가지를 투표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묵직한 질문들이므로 세 가지를 다 토론하기엔 시간과 함께 바닥에 앉은 다리가 허락하지 않으리라는 걸 잘 알기때문이죠.
두 번째 질문이 채택되었고 그 내용은'정말 위험한 곳은 돈도 없고 안정된 직장이 없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는 곳입니다.내가 있는 곳은 안전합니까?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그에 대한 나눔내용을 익명으로 실어봅니다.
*인생을 돌아보니 한국을 떠난것을 비롯해 미국에서도 여러 곳을 이사하며 이 곳에까지 와 살고있습니다.예전엔 내가 열심히 살면 다 된다는 생각이 많았는데,하나씩 과정을 지날 때 마다 저의 능력보다 훨씬 더 많이 부어주시는 하나님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다만 제가 할 수 있는 이 자리에서 나의 열심을 다 할 뿐 나머지는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이 곳에서 사는 동안 최선을 다 하면서 살 것이며, 또 다른 어떤 곳으로 떠나게 하실지라도 걱정이나 염려는 없습니다. 어제의 하나님이 내일도 동행하시리란 걸 믿습니다.
**하나님은 무소부제하신 분이므로 이 세상 어디에나 충만히 계심을 압니다. 그 하나님이 지금 나의 인생에도, 또 공간적으로도 그 영향력을 발휘하므로 그 그늘아래에 있는 저는 가장 안전한 곳에 있습니다.
***결혼을 한 후 많은 부분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경제적인 면에선 한국에선 은행잔고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살지않아도 될 만큼의수입이 보장된 직장인으로써의 삶을 살다가 유학생의 아내로써 살림을 꾸려나가다보니 그 변화의 폭이 참 큽니다.하지만,신기하게도 저희 가정에 필요한 만큼의 물질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지 정확하게 공급됨을 보면서,물질의 풍요는 예전만 못하지만 하나님의 풍요를 누리며 삽니다.매일매일 감사합니다.
****저는 신앙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되지않아서 어떤 부분이 하나님이 공급해 주신것이고, 어떤 것이 우연히 일어난 일인지에 대한 구분이 솔직히 힘듭니다. 지난 반 년을 돌이켜보면,차가 고장나 새 차가 필요할 때에 월급이 차 할부금만큼 (기대하지 않았는데)인상되었고,새 노트북을 구입해야 할 때엔 학교에서급여정산에 착오가 있다며 400불을 수령해가라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뭔가 있긴있는데. . . 뭘까요???
*****저의 신앙은 남편을 만나면서 시작되었고,경력은 창세기를 확실하게 공부한 것이 거의 다입니다.아주 서서히 진행되어가고 있지만,하나님에 대한 의심은 지금까지 든 적이없고 그 분을 향해 뒤돌아봄없이 곧장 가고있는 느낌입니다. 오늘의 질문처럼 지금 저희 가정이 세상의 기준으론 별로 보장되지도 안정하지도 않은 일시적인 상황이지만,마음은 두려움이없고 오히려 예전보다 더 유해진 것 같습니다.
주님을 안 시간보다 그 깊이가 더 중요함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점 예쁘게 커 자는 서현이와 윤주도 성경공부에 적극 참여하며, 볼펜과 종이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우리가 예전엔 알지도, 알 필요도 없는 남남이었는데, 그리스도를 통해 이렇게 한 가족으로 묶여지고 또 모든 걸 나누는 모습이 참 아름답고 감사한 밤이었습니다. 저희목장은 여름의 시작을 각자 보내고 싶은 방법과 장소에서 보내고 7월에 다시 만날 때 까지 방학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덧붙입니다.
@ 저희집 컴퓨터의 작은 변화로 사진 올리는 방법이 바뀌었는데, 컴맹인 관계로 . . . 무사진입니다.죄송
@@남진원,강경남 형제의 금연이 4월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좋아진 피부색과 그 인내심에 박수~~
2010.05.10 22:40:18 (*.226.174.180)
신랑(진우진서 아빠)과 목장후기를 같이 읽으며
익명의 글의 주인공을 맞춰보았답니다....ㅎㅎ 이런재미가 있네요~
게스트로 목장에 참여하고싶다 할만큼 매력적인 햇살목장의 분위기에 부러움을 안고 갑니다.
참고로... 금연의 강력한 동기부여를 알려 드리자면-
연년생으로 두 아이 키우시고(그것도 저희만큼 강력한 아이들로...) 그 아이들의 기저귀와 분유값을 생각하신다면 안 끊을수가 없답니다.
하지만
부작용으로는
20kg정도의 체중증가가 있습니다.
앗- 부작용은 괜히 말씀드렸나요??--;;;
익명의 글의 주인공을 맞춰보았답니다....ㅎㅎ 이런재미가 있네요~
게스트로 목장에 참여하고싶다 할만큼 매력적인 햇살목장의 분위기에 부러움을 안고 갑니다.
참고로... 금연의 강력한 동기부여를 알려 드리자면-
연년생으로 두 아이 키우시고(그것도 저희만큼 강력한 아이들로...) 그 아이들의 기저귀와 분유값을 생각하신다면 안 끊을수가 없답니다.
하지만
부작용으로는
20kg정도의 체중증가가 있습니다.
앗- 부작용은 괜히 말씀드렸나요??--;;;

울 신랑의 금연 40일(예수님을 따라 광야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하나 믿거나 말거나^^) 목표가 5/12로 끝납니다. 그 후에도 더욱 강력한 동기부여가 있도록 기도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