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후기를 거의 일주일이 지난 후에 쓰는 사연은 목자와 목녀의 팽팽한 힘겨루기에서 목장과 가정의 평화를 위해 (?) 져주기로 한 결단의 결과였습니다.![]()
GRE 시험과 룸메이트 확정(?)을 위해 지난 주일 한국에서 온 지수자매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체육교육과에 방문교수로 오신 아버지와 가족들과 함께 올 한해동안 이곳에서 함께 지낼 조윤영 자매가 새롭게 목장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영남대 작곡과에서 1년을 무사히 마쳤답니다. 환영합니다.

지난 주의 성막 개론에서의 의문사항인 성막 (Tabernacle)이 언제까지 존재했고, 출애굽기의 성막과 솔로몬의 성전은 어떻게 다른가를 설명하면서 성경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Tabernacle 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까지 광야에서 40년동안 살고 이동하면서 같이 한 임시 성막이고, 솔로몬이 지은 (왕상 6장, 7장) 성전과 궁전에 비해 크기도 다르지만, 특히 높이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솔로몬의 성전과 궁전은 30 cubits 높이에 3층으로 지은 좀더 튼튼한 구조물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첨가하여 회중교회의 성경자료로서 성막의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자료를 같이 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아래의 첨부한 파일을 꾹 누르시면 성막안의 모든 물건들의 구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성막 (Tabernacle).pptx
이번 주는 성막안의 성소에 대해 공부를 하였습니다. 성소에는 떡상, 등대, 그리고 향단이 있으며 제사장들이 사역을 위해 성소를 들어옵니다. 성소에 들어와서 오른쪽 (북쪽)에 떡상, 왼쪽 (남쪽)에 등대, 그리고 앞쪽 (서쪽)에 향단이 있습니다.
떡상 또는 진설병 (출 25:23-25, 29-30) 은 조각목 (아카시아 나무)으로 만들어 순금으로 도금을 하였습니다. 열두지파를 상징하는 열 두 덩이이 떡이 놓이며 그떡은 안식일마다 새것으로 바뀜니다. 육의 양식인 떡 (만나)을 날마다 먹는 것처럼 영의 양식도 날마다 먹을 것을 교훈하십니다.
금등대 또는 일곱 금촛대 (출 25: 31-32, 37-40) 은 한 달란트 (90 파운드)의 정금으로 줄기 하나에 좌우에 가지 세개씩을 만들었습니다. 촛대의 불은 항상 켜져 있으며, 어두운 성막의 유일한 불인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유일한 빛임을 상징합니다.
향단 (출 30: 1-9) 은 떡상과 같은 재료로 만들며 아침과 저녁마다 향을 드려지는 것처럼 쉬지말고 기도하라심을 나타내심니다. 향단은 성막의 문 안쪽에 있는 번제단의 축소판으로 번제단이 열린문을 통해 성막 안으로 들어오게 하듯이, 향단은 휘장을 통해 지성소로 들어오게 합니다. 번제단이 중재적 구속을 의미한다면, 향단은 중재적 기도를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사장과 그의 옷 (신 10:8, 21:5) 에 대해설명하였습니다. 속옷과 관, 겉옷과 방울, 그리고 애봇과 그 장식들에 대해 출애굽기 28장 은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흉패에 있는 우림과 둠밈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 설명이 부족하여 질문자에게 숙제를 내 주었더니 수 일내에 다음과 같은 명쾌한 답을 해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석한 모든 목원들의 기도제목을 나눈 후에 다음주 남문희 형제, 김지수 자매 집에서의 맛있는 저녁을 기대하며 모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