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의 재발견

카메라도 그날의 메모도
남아 있던 그 날의 희미한 기억도
다 잃어 버렸습니다

아....
기억과 함께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지아의 언니, 한나의 생일도 
모두 축하했었는데
사진을 올리지 못해
아쉽네요
지아와 시현이와의
귀여운 장난감 경쟁도,
영화감상에 이용되는 컴퓨터에 대한
과도한 시현이의 관심과 애정에
지친 한나도 ,
은솔이의 등장에 집중되어 평정되었습니다
세 아이 모두 큰 언니의 출현에
조용히 따라다니며
 가만히 그 곁에 머물러서 기뻐했습니다.

토요일 오후 시현이네서 모였습니다
그렇게 모이니 참 좋았습니다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나누고
서로의 생활을 살며시 풀때,
그날의 여운이 여전히 남아
서로의 일상이 풍성해짐을 느낍니다.

이제까지 들었던 오병이어의 그 기적에 중점된 해석이
그날 저희에게 참으로 다르게 다가와서 새로운 감흥을 일으켰습니다
김민수 교수님께서  잘 나누어 주셔서 잘 듣지 못했던 분들도
다시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그저 그런 오병으로 배고픔을 채운 그들, 만나와 같이
그들의 배고픔 밖에(가장 큰 이유일 수도 있는....) 채우지 못했지만
정말 중요한 것이
그들에게 함께 있었으니.....
생명이신 예수님으로 채워 지는 것.
천국이, 영생이 예수님으로 이루어 지는 것.
믿고 영접하는 이 곳에서 이미 시작되는 것.

이 세상에서 천국의 시작을 열어 주시는 예수님
그 예수님을 믿고 있는 우리는
천국을 지금 느끼고 있는지 나누었습니다.
하루에도 천국과 지옥을 오르내린다는 여담과 함께
영생을 가진 저희의 삶을 나누었습니다.

서로 다른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그 자리에서
서로의 삶에 귀 기울이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바라본 그 때도
천국의 한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