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 이별하는 것에
익숙해 지는 것인지,

아니면,

마음을 굳게 먹고
슬프지 않기를 다짐하는 것인지,

아니면,

사실은 그렇다는 것을 알면서도
괜찮다 웃으며 아쉬운 마음을
그저 옆에 두었다가
처리하지 못하고
시간이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것인지.....

우리에게 본향이 없다면
세상의 모든 이름의 이별은
정말 슬프다 말하겠지만
소망을 둔  그 곳을 향한 마음에
슬픔에도 소망이 있고
그리움에도 끝내는
그곳에 답이 있음을
알기에....

그럼에도
정이 들어서조교수님댁 ...jpg조교수님댁.jpg제.jpg
정답고도 따뜻한 두분과
귀엽고도 코믹새침다정한 아이들과
그만
 정이 들어버려서

목장모임 끝날 송별회를 하고나서도
실감하지 못하다가
배튼루지 땅이 아닌 대구 땅에
계신다는 것이

빈자리로 인한
차가운 날씨에
마음이 스산해져
실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