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 되었을 11월 하순이지만 이제 루이지애나에는 가을이 한창입니다. 옅고 가녀린 색채의 단풍이 수줍게 단장을 하고 거리를 메우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목장모임은 단촐하게 세 가족이 참여하였지만 참으로 의미 있고 진정 은헤가 가득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7:30분
[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16]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17]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20]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쳤나니
[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
오늘 성경공부 문제의 백미는 “한 사람 아담의 범죄와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의가 어떤 결과와 영향을 미친다고 했습니까?”입니다. 대조로 살펴 본 핵심적 포인트는…
15절 (아담으로 인하여) 죽음 vs.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은사가 넘침
16절 (아담으로 인하여) 정죄받음 vs.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의롭다 함을 받음
17절 (아담으로 인하여) 사망이 왕노릇함 vs.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생명안에서 왕노릇함
19절 (아담으로 인하여) 불순종으로 죄인됨 vs. (그리스도로 인하여) 순종으로 의인됨
21절 (아담으로 인하여) 죄가 사망 안에 왕노릇 vs.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영생에 이름
결국 한 사람의 아담과 한 사람의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에게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를 다음 표로 압축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선악과 사건과 십자가 사건을 대비하여 영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끝부분 구원은 한 번 받는다는 것, 마치 입양되는 것과 같이 한번 소속이 바뀌고 나면 또 다시 소속이 바뀜이 아니라는 것에 대하여 가리옷 유다의 경우와 관련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큰 은혜가 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각 가정의 기도제목과 참석하지 못한 가정의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는 중보기도를 이어 갔습니다. 원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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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럽게 다과를 준비하여 주신 박교수님댁과 참석하여 주신 목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칭의구원에서 금융위기에 담겨있는 하나님의 뜻까지 잘 요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J pdf 화일이 그날 공부의 결론이었지요.
그럼 다음장에서 뵙겠습니다.
역시, 하시진님의 글은 다 읽은 후
전율을 느끼게하는 웅장함이 있습니다.
뭔가 큰 전환점이 제 인생에도 있어야하겠는데. . .
오늘도 슈퍼월마트와 알버슨의 가격비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 . 아휴 ㅠ ㅠ ㅠ
저도 IMF때 생각나네요..공부는 포기할수는 없고, 학교 카페테리아에 취직해서 햄버거 굽던때가 생각나네요..
사실, 학비보다는 식비를 해결하고자...구우면서, 눈치껏 마구마구 먹고, 쭈욱..굶던 생각이 나네요..흑, 그리고, 임집사님은 제 학원 선배님 아니신지요? 80년대 노량진..캬..저도 올림픽 개막때 사육신 묘에서 학원동기들과 가져간 도시락에 사이다 먹으면서 수학문제 풀던 생각이 나네요...캬..소리 내면서..
아래의 사진은 돈이 궁해서 은행을 떨다가 걸린 장면이랍니다.
사육신 묘는 버스 타고 지나만 다녔는데 거기서 '김밥에 사이다'도 가능하군요. 함 해보는 건데. 아깝네요.
거기 늘 푸르던 그 소나무들은 잘 있겠죠.. 노량진 그 학원은 그럼 혹시 지금도 유명한 그 D학원? 제 친구녀석이 요즘 문근영보다 훨씬 더 잘 나가던 채*라 따라 다니던 그 학원이죠. 저는 머 촌넘이라 그 앞에만 지나 다녔지만요. 노량진은 전철 역에서 나가면 있던 그 회센타가 생각나네요.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여유가 생기면 그 곳으로 소풍 한번들 가시죠 ^^

당시의 외환위기도 전 지구적인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태국에서 출발하였고 인도네시아를 경유하여 한국에 이르렀습니다. 사실 그해 여름만 해도 한국까지 진정 상륙할 줄은 몰랐습니다. 저도 방콕에 채권회수차 출장 가서 현지 변호사에게 아마도 2년쯤 지나면 위기가 극복될 터인데 그 전에 국제투자자들의 신뢰성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라고 훈수까지 떨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여러 가지 이유로 금융위기는 한반도에도 상륙하였습니다.
그리고 위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해가 바뀌자 남미가 휩쓸렸고 동구가 쓰러졌고 러시아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덕분에 이 나라 파생상품에 대거 투자중이던 롱텀캐피탈이 무너지면서 미국도 심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FRB의 신속한 개입으로 위기는 더 이상 확대되진 않았습니다.
아마도 지난 외환위기가 주는 교훈이라면, 무분별한 기업들의 외형확장과 자원남용에 대한 경고였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인류는 그 순간에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였습니다. 당시 위기는 선진자본들의 무분별한 동남아 기업에 대한 투자확대에서 왔으므로 자본이동을 보다 통제하고 저개발국에 대한 자원과 노동력과 이윤 착취가 아니라 보다 인도적인 차원에서의 지원을 확대하고 특히 아프리카 어린이들에 대한 식량 및 구호지원의 확대를 이끌어 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당시의 전지구적 위기에 대한 선진자본, 특히 월가 자본의 대응은 바로 글로벌라이제이션, 세계화였습니다. 글로벌 스탠다드란 미명하에 저개발국의 시장개방을 강요하였고 월가의 핫머니가 전 지구를 휩쓸며 자원과 노동력과 이윤을 수탈하였습니다. 그리고 동남아를 대체한 중국으로 또 다른 고수익을 노린 투기자본이 대거 빨려 들어 갔습니다. 물론 그 돈은 중국 인민들의 피땀을 묻힌 채 미국 국채 매입으로 다시 유턴하였지만 말입니다. 돈이 남아 돌자 부동산관련 대출도 급격히 늘어 났고 그로부터 이 위기와 파국을 부른 서브프라임 버블이 형성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상 유례가 없을 금융자본의 탐욕, 특히 미국 금융기관들의 반성할 줄 모르는 육욕에 대한 엄정한 징벌이 바로 금번의 금융위기의 본질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 이면에 깃든 하나님의 섭리는 깊은 묵상을 통하여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만, 한 가지 이 시점에 떠오르는 것은 우리 인류가 다시 한 번 철저히 반성해야 할 시험대에 올라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점이며 이 순간 또 한번 과거 오류의 전철을 밟으면서 실족할 경우 더욱 큰 나락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이 시련의 시기에 치열한 두뇌의 논리적 분석과 예측보다도 회개와 기도와 무엇보다 사랑에 기반한 관심이 필요한 이유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