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목장의 무박당일(^^) 여행날이 밝았습니다. (운전자는 무박이지만 승객들은 2박 내지 3박을 하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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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부터 김밥을 만들러오신 문정숙 자매와 수연자매 덕에 수월하게 먹을 양식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예정된 만남시간에 최미연 자매를 제외한 모든 목원들이 모여 주일에 부를 헌금 특송을 불러보며 분위기를 업 시킬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업저버 자격으로 김성재형제 가정도 여행에 참여하여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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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가 햇살처럼의 여행을 축복하여 주었고, 시원하게 뚤린 고속도로를 달리며 우리의 마음도 환하게 열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시시피의 웰컴센타겸 NASA의 전시관으로 쓰이는 휴게소에서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정말 맛있는 (배 박사가 항상 음식을 먹을때 표현하는 ^^) 김밥을 먹었습니다. 따뜻한 라면이나 찐 계란이 있었다면 하는 소망을 이야기하며, 정말 한가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었습니다. 다음 번 여행떄는 부루스타와 컵라면을 갖고 가야지.. 밑의 사진 분위기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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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첫번째 목적지인 Gulf Shore Prime Outlet 에 도착하자 마자 잠에서 헤메이던 자매 및 형제들의 눈빛이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빛나의 눈빛도 빛났지요 (^^). 쇼핑에 전혀(?) 관심이 없는 동자매 아빠와 김성재 형제, 그리고 둘 아이만 놀이터에 남고 짧지만 2시간의 쇼핑 경쟁에 돌입하였습니다. 실은 LSU풋볼에 관심이 더 많아서 라디오와 컴퓨터의 텔레비젼 수신기를 이용해 열심히 풋볼을 보려고 두 남자는 노력을 하였으나 아무 소득도 올릴 수 없었습니다.  대신에 푸드쿼트에 있는 텔레비젼으로 풋볼의 소식을 간간히 접하며 2시간의 길고 긴 시간을 때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쇼핑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척 짧은 시간이었겠지만... 시간이 되어 모두들 싼 가격에 만족을 하며 산 물건을 자랑하며 모여서 두번째 목적지인 바닷가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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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쇼 바닷가에 접어들며 느낀 것은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이곳의 많은 곳이 피해를 입었고, 아직도 복구가 필요한 곳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곳을 오면 특이하게 다가오는 것이 바로 해안가의 오크트리입니다. 해안을 따라 넓게 퍼진 오크트리는 이곳의 특징이었고, 아직도 오크트리는 허리케인을 이기고 서 있었지만 예전의 위용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해안가의 도로도 여전히 복구중이었고, 우리가 들른 해안가의 피어는 아직도 복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카트리나 이후 텔레비젼에서 본 해안가로 올라온 카지노 배는 자취를 감추었고, 해안가에 있었던 크고 작은 카지노는 Beau Rivage를 제외하고 모두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바닷물이 차갑고 흑탕물이어서 들어 갈 엄두도 못 내었지만, 끝없는 수평선과 하얀모래, 짠 바닷물 냄새, 그리고 지는 너울은 우리의 마음을 마냥 즐겁고 들뜨게 하였습니다. 이 좋은 기분으로 학기 말까지 잘 보내고, 연말이나 내년초에 다시 한번 오자고 다짐하며 오늘 여행의 메인 코스인 부페로 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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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도중 계속 풋볼 스코어에 관심이 많아 라디오로 풋볼 경기 소식을 들으며 가슴을 졸여야 했습니다. 하지만 연장전에서 패하였다는 소식에 안타까와 하며 게다리를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조금 비싼 가격의 저녁이었지만, 모두들 음식의 맛과 다양한 메뉴, 특히 디저트에 감탄해 하며 입의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총각인 현동형제는 이번 여행으로 아들과 딸을 입양하기로 하였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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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식구들 모두 여유롭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하여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두시간 남짓한 주행기간동안 운전자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감사 기도를 드렸다는...(^^)

그리고 주일 아침의 헌금 특송도 빛나 자매와 석일 형재의 걸출한 노래 실력과 다른 목원들의 백업으로 은혜가운데 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인 미연 자매까지 가세를 하였다면, 음반 취입 섭외가 들어올 수도 있었을 실력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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